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각도시'의 배우 김종수가 3일,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대표이사 김광일)의 나눔지기(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따뜻한하루는 12월 3일 수요일, 서울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나눔지기 위촉식을 열고 김종수 배우를 포함하여 함께 드라마 '미생'팀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했던 손종학, 오윤홍, 신재훈 배우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 전달과 함께 앞으로 따뜻한하루의 국내외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하는 등, 진중하고 활기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종수 배우는 “국내외에 이렇게나 많은 소외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몸소 실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배우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일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드라마 '미생' 팀과 함께 다양한 나눔을 이어온 김종수 배우님께서 공식적인 나눔지기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배우님과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종수는 영화 '밀양', '풍산개',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전설의 주먹', '극한직업' 등 여러 굵직한 영화에 조연으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따뜻한하루와는 2014년에 방영해 큰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미생'에 함께 출연했던 손종학, 오윤홍, 신재훈 배우 등과 함께 취약계층 연탄 봉사, 김장 김치 선물 봉사, 국내 참전용사를 위한 명절 음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소외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