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H&B 플랫폼 파마스퀘어, 23일 소프트 오픈

수백 개 브랜드·수천여 종 SKU 입점…소비 선택권 확대 기대

사진=파마스퀘어

파마스퀘어는 오는 23일 소프트 오픈(Soft Open)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약 500평 규모의 창고형 H&B 플랫폼 파마스퀘어는 건강기능식품, 뷰티, 펫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수백 개 브랜드와 수천여 종의 SKU가 입점한 대형 복합 유통 공간이다.

 

이번 소프트 오픈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정식 오픈에 앞서 시범 운영 단계로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고객 동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효율화, 매장 배치 및 진열 구조 개선,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파마스퀘어는 소프트 오픈 기간 동안 확보한 고객 반응과 상품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방향성과 시너지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 구성을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창고형 H&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사회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창고형 약국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개인약국의 의약품은 물론 뷰티, 건강기능식품, 펫 관련 제품까지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선택지와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대형 사이니지 설비가 설치되며 매장 내 이동이 가능한 판매 로봇이 도입돼 안내 및 프로모션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브랜드사에서는 프로모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기존 유통 매장과는 다른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오픈 기간 중 일부 일정에는 건강기능식품, 뷰티, 펫 관련 브랜드가 팝업스토어 형태로 참여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 정책 역시 주요 경쟁 요소 중 하나다. 파마스퀘어는 상시 판매가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지향하며, 향후 정기적으로 운영될 자체 할인 행사 ‘파마데이즈’를 통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 확장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2호점인 청라 지점은 내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3호점 김포 지점을 포함한 추가 지점 확장 역시 검토 및 진행 단계에 있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제휴, 자체 보유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국내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판매,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을 통한 글로벌 실시간 판매 구조는 파마스퀘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연계 유통 모델에 대해 다수의 브랜드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파마스퀘어는 약 한 달간의 소프트 오픈을 통해 매장 운영 안정성과 고객 경험을 점검한 뒤 1월 말 정식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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