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키즈스콜레 리딩클럽 장선호 리딩멘토, “말 없던 아이도 웃으며 발표하게 만든 법”

사진=키즈스콜레

키즈스콜레는 교육 전문 기업 대교의 유아동 독서 교육 서비스 브랜드로 키즈스콜레 리딩클럽을 통해 4~10세 유아동 학습의 기초인 ‘문해력’을 6가지 필수 영역으로 학습하는 클래스를 제공한다.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는 드라마 작가 출신 장선호 리딩멘토가 리딩클럽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변화를 끌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선호 리딩멘토가 그 비결에 대해 밝혔다.

 

Q. 리딩클럽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린다.

 

A. 저는 드라마 작가로 일하다가 아이를 낳고 책육아를 시작하면서 키즈스콜레를 알게 되었다. 키즈스콜레의 백일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책으로 놀고 스스로 생각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저도 함께 성장했다. 이 배움의 가치를 더 많은 아이와 나누고 싶어 리딩클럽을 시작하게 되었다.

 

Q. 많은 브랜드 중 특별히 ‘키즈스콜레 리딩클럽’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A. 유아부터 초등까지, 아이 발달 흐름에 맞춰 문해력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는 큰 강점이 있다. 책 읽기부터 어린이 신문 논술, 수학 문해력, 사고력 수업까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놀이처럼 시작해 배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수업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집에서도 이어지며 아이의 변화가 확실히 눈에 보이게 하는 곳이다.

 

Q. 운영하며 가장 뿌듯했던 경험을 꼽는다면?

 

A. 수업 후 아이가 배운 이야기를 집에서도 계속 나누고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내주실 때 가장 뿌듯하다. NIE 문해력 수업을 듣는 한 친구는 수업이 끝나면 스스로 신문을 스크랩하고 글쓰기를 이어간다고 한다. 또 수업에서 알게 된 책을 직접 찾아 읽으며 관심사가 넓어졌다고 만족한 부모님들이 주변에 추천까지 해 주실 때 참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

 

Q. 리딩멘토님 본인만의 강점이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지?

 

A. 작가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읽기·말하기·쓰기 통합 사고 수업을 하고 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열린 질문으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자유롭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저희 리딩 클럽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을 살피다 보면, 말이 없던 아이가 웃으며 이야기하고 자신 있게 발표하는 기적 같은 순간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Q. 학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지?

 

A. 책은 아이에게 평생 함께 가는 친구이자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길을 밝혀주는 안내자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 책으로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눈 아이는 정서가 풍부하고 마음도 단단하게 자란다. 이 모든 시작은 결국 ‘문해력’에서 비롯된다. 부산 북구 리딩클럽에서는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선생님이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함께 웃고 고민한다. 소수 정예 수업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속도와 마음을 세심히 살피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늘 진심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끝으로 향후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A. 부산 북구의 키즈스콜레 리딩클럽이 “아이들이 즐겁게 다니면서 생각이 깊어지고 눈빛이 달라지는 곳,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공간이 되는 것이 꿈이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 삶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선생님과 함께 웃으며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의 생각은 자라고 마음은 단단해진다. 모든 아이가 자기만의 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을 곁에서 오래 지켜볼 수 있는 리딩클럽을 만들고자 한다.

 

키즈스콜레 리딩클럽 화명 동원로얄듀크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키즈스콜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상담 문의가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