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결선 한병도 vs 백혜련…최고위원엔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선출

결선에 오른 한병도(오른쪽),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한병도 의원과 백혜련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친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진행했으나 1차 투표(의원 투표 80%·권리당원 투표 20%)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진성준 의원과 박정 의원은 탈락했다. 

 

이기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과반 득표 후보가 없다”며 “다수 득표자 기호 1번 한병도 후보자와 기호 4번 백혜련 후보자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강득구, 이성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선출된 뒤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에서는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이번 보선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전임자들의 빈자리를 채우는 선거로, 신임 위원들은 오는 8월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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