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텍, 창립 30주년 맞아 2026 기업 비전 발표…토탈 솔루션 파트너 도약

고객 현장을 함께 해결하는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

사진=솔텍
사진=솔텍

국내 네트워크 장비 및 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솔텍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개하고, 2026년을 기점으로 한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솔텍은 이더넷 스위치 및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를 중심으로 국내 통신 인프라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온 기업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수행하는 ‘ALL MADE IN KOREA’ 체계를 기반으로 지난 30년간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SOLTECH은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단순 장비 제조를 넘어, 고객 현장을 함께 해결하는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네트워크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과 과제를 이해해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함께 답을 찾아가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운영체제(OS) ‘SONOS’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ONOS는 네트워크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SOLTECH의 핵심 기술 자산이다.

사진=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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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FTTX 솔루션 브랜드 ‘SOLMate(솔메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사 STC의 대규모 FTTX 개선 사업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Direct Connector Solution 방식으로 광섬유에 직접 융착형 광커넥터를 적용해, 기존 광패치코드 기반 공사 대비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시공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텍은 네트워크 장비뿐 아니라 이더넷 기반 통신보드 솔루션까지 포함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방위 산업, 교통, 철도, 에너지, 해양,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중동, 유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젝트 기반 사업을 확대하며, 국산 네트워크 기술의 경쟁력과 ‘ALL MADE IN KOREA’ 가치를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솔텍 관계자는 “30주년은 과거를 돌아보는 기념점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를 선언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는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국가 기술 기반의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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