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전월세보험이 기존 전세반환보증이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보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전세와 월세 계약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짜 집주인과의 계약 △이중계약 △전입신고 당일 근저당 설정 △위조된 등기부등본 △공모 중개사의 서류 위조 등에 대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보장하며 전세사기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계약금만을 보장하는 ‘알뜰형’과 계약금과 잔금 등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보장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계약금 3000만원을 보장받는 알뜰형의 보험료는 4만1300원, 보증금 1억원을 보장받는 든든형의 보험료는 14만7700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8월부터는 당근,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 계약도 가입할 수 있는 ‘직거래전월세보험’도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세사기 이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주거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들이 느끼는 불안이 여전히 크다”면서 “사용자들이 계약 단계부터 계약 종료 시까지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보험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