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 잡아라”…카드사, 청구할인부터 해외결제 리워드까지 ‘풍성'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 제공

 

카드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할인·적립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마트 선물세트 할인부터 캐시백, 포인트 지급, 해외 결제 리워드까지 소비 유형별 혜택을 강화하며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최대 3만원 청구할인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기존 이용금액(직전 3개월 월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100·200·300만원)을 더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3만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2일까지는 ‘세뱃돈 이벤트’도 한다. 체크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1만명을 추첨해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국내 가맹점에서 하루 10만원 이상 체크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3만 포인트를,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상위 100명에게는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달 19일까지 ‘새해 소원아이템 경품 이벤트’를 열어 SOL페이 디스커버에서 1원 결제로 응모하면 실내자전거, 황금 네잎클로버 등 경품을 추첨해 지급한다. 미당첨자 전원에게도 10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설 선물세트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중심으로 명절 마케팅을 펼친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50%,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30%까지 설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금액대별로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는 최대 50만원, 농협하나로마트는 최대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최대 250만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회원 전용 온라인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한우세트 등 명절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7%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울러 대형마트·온라인 업종은 2~3개월, 아울렛·보험·병원은 2~5개월, 백화점은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28일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설날 세뱃돈 받는 재미 KB Pay가 드립니다’ 이벤트를 한다.

 

행사 기간 KB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100만원(2명), 50만원(5명), 10만원(10명)을 지급한다.

 

또 백화점·슈퍼마켓·대형마트·교통(버스·철도·택시·주유·충전소) 업종에서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GS칼텍스 주유상품권(5만원), 신세계상품권(5만원), 배달의민족 상품권(5만원) 중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각 100명씩 총 300명에게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쇼핑, 여행, 참여형 이벤트를 아우르는 설 프로모션을 3월 초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GS THE FRESH 등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컬리·G마켓·무신사 등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LG전자·한샘 온라인몰 할인 혜택도 포함됐다.

 

연휴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전국 7개 스키장에서 리프트·렌탈 최대 50% 현장 할인과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부산 ‘클럽디오아시스’ 통합권 할인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는 ‘붉은 말의 질주’ 이벤트는 해외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구조다. 해외에서 1원 결제할 때마다 ‘1km’씩 적립되며, 누적 결제금액 300만원 이상 시 10만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일본·중국·베트남 등 주요 여행지에서는 편의점, 알리페이, 현지 식당, 롯데마트, 그랩 등과 연계한 국가별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면세점 결제, 해외 ATM 인출 시 추가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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