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오디오 소셜 콘텐츠 플랫폼 스푼(Spoon)이 오디오 소설 서비스 ‘팟노블(PodNovel)’을 글로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팟노블의 오디오 소설은 10분 내외의 에피소드 수백 회로 구성, 긴 호흡의 서사를 전달하는 콘텐츠 포맷이다. 작품 분위기에 맞는 배경음악 및 효과음도 함께 청취할 수 있다.
원작 텍스트를 단순 낭독하는 기존 오디오북과 달리 오디오 매체에 최적화된 스크립트가 이용자의 몰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화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시각적 피로를 줄이며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일본, 대만의 유저들은 팟노블 탭에서 로맨스, 판타지 등 여러 장르의 오디오 소설을 들을 수 있는 가운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음 에피소드가 무료 전환되는 기능(기다리면 잠금해제)이 지원된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팟노블은 눈의 피로 없이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오디오 소설의 시작점”이라며 “향후 인기 웹소설 IP를 팟노블 시리즈로 각색하는 등 검증된 스토리에 기반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장르와 작품을 지속 확대해 오디오 소설이 차세대 스토리텔링 매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MZ세대인 스푼은 DJ와 청취자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라이브 서비스와 팟캐스트 형태의 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월평균 50만 개 이상의 오디오 콘텐츠가 생성 중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