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열 유동제어 기술 기반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 올스웰은 산업 현장과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스웰은 산업 공정 내 공기 흐름을 정밀 분석해 설비 구조와 공기 이동 경로를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환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기·열 유동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산업 현장에서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대형 송풍기와 환기 설비를 과도하게 가동하는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전력 소비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올스웰은 덕트 내부에서 발생하는 난류를 최소화하고 공기 흐름을 안정적인 형태로 제어하는DSBM(Dynamic System Balancing Method) 기술을 적용해 설비의 최적 운전 상태를 구현한다.
올스웰 관계자는 “송풍기 속도를 약10%만 낮춰도 동력 소비를 약27% 줄일 수 있으며, 전체 송풍 전력 기준으로는 약30~40% 수준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리적 필터 없이 공기 유동의 관성과 와류를 활용해 오염물질을 분리하는 필터리스(Filter-less) 기술을 적용해 필터 교체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올스웰은 정밀한 3D 유동 시뮬레이션(CFD)을 통해 공기 흐름을 분석하고 개선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며, 설계 결과에 대해 성능 오차 범위 ±5% 이내의 결과를 계약으로 보증하는 방식으로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도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냉각 에너지 효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스웰은 공기·열 유동제어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내부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직접대류 방식 냉각 설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냉각 에너지 기준 최대 약 30% 수준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와 관련해, 공기를 활용한 직접대류 방식 냉각 기술은 화학 냉각유나 PFAS 기반 물질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장기적인 규제 대응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올스웰 공기·열 유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