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 쇄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도 대표는 안전경영과 노사상생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는 인물로, 향후 제조 현장 및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이끌게 된다.
정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와 홍콩·대만 지역을 총괄하며 전략과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앞으로 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진 경영 체계 구축을 리드한다.
삼립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도세호 대표 프로필
1958년생
2026.01~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겸직)
2025.11~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겸직)
2021.03~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2015.04~ ㈜SPC팩 대표이사
1987.11~ ㈜샤니 입사
◆정인호 대표 프로필
1968년생
2020.05 농심켈로그 한국·대만·홍콩 대표이사
2018.08~ 농심켈로그 대만·홍콩 지사장
2014.07~ 농심켈로그 세일즈 상무
2013~ 농심켈로그 세일즈 이사
2011~ 일렉트로룩스 세일즈 이사
1996 ~ 유한킴벌리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