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남, 하남 등 경기 남부권의 집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권 집값 폭등에 수요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풍선효과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달 13일 기준 경기 남부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년 동월(‘25년 1월) 대비 ▲과천시 14.65% ▲하남시 10.03% ▲성남시 9.68% ▲안양시 7.80% ▲용인시 5.9% 오르는 등 경기도 지역 내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4.09% 오른 경기도 평균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거래량도 압도적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월~12월 집계) 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용인시 1만6023건 ▲화성시 1만5891건 ▲수원시 1만5819건 ▲성남시 1만902건 순으로 1~4위가 모두 남부권에 해당되면서 경기도 전체 거래량(16만4150건)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경기 남부권의 상승세가 강남 집값 폭등의 영향으로 생긴 풍선효과라고 보고 있다. 지나치게 오르는 강남 집값에 수요자들이 비교적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남부권으로 눈을 돌리면서 용인, 성남, 수원 등 입지적 기반을 갖춘 지역들의 시장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은 강남 집값을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선택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지역”이라며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규제지역 내에서는 대출도 힘들어졌기 때문에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에 대한 인기는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량 1위를 차지한 용인시에 분양 중인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세대로 공급된다.
해당 지역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근처인 데다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준공 시 최대 96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IC, 가칭)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양지초, 용동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남곡지구 초·중 통합학교도 추진 중이다. 또 양지근린공원, 태봉산, 노적산 등도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전 주택형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변보다 높은 단지 레벨을 통해 조망권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했으며 지하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스크린 골프, 골프클럽, 피트니스 클럽, GX 클럽, 샤워실 등을 갖춘 ‘스포츠 존’과 그리너리 카페(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 ‘커쳐, 에듀 존’,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시니어클럽(경로당)이 있는 ‘케어 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가 마련되며 전용면적 80㎡A, 84㎡A∙C∙D타입의 경우 알파룸이, 전용면적 84㎡B∙E타입의 경우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또 전용면적 134㎡A∙B∙C 3가지 타입의 펜트하우스로 나뉘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현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직주근접 입지에 위치해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라며 “특히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적용한 만큼 합리적인 분양 조건에 브랜드 신축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