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온시티는 울산시가 26년 하반기 삼동~KTX 울산역 도로 착공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KTX 울산역세권과 울산광역시 남동부권을 연결하는 신규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울산광역시 내 이동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광역시청에 따르면 삼동~KTX 울산역 도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와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KTX 울산역)를 잇는 총연장 3.27km 길이의 4차로 연결도로다. 사업비 총 2,012억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착공하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울산광역시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 정체가 심한 신복로터리와 국도24호선을 거쳐야 하는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 도로가 연결되면 울산 남동부권과 KTX 울산역세권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교통 불편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뉴온시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약 153만㎡ 부지를 복합특화단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를 잇는 요충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 향후 삼동~KTX 울산역 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망 확대를 통한 이동편리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뉴온시티는 KTX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시간 10분대, 부산 20분대, 대전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차량으로는 부산 30분대, 창원 6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KTX를 연계한 광역교통망 조성에 한발 다가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노선은 총연장 47.4km 길이에 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을 거쳐 KTX 울산역(언양)까지 총 11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울산역이 종점으로 설계되면서 지역접근성과 광역접근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뉴온시티는 총 1만1000여세대를 품을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 상업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일자리, 문화, 여가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 자족신도시다. 전체 부지의 약 30%(약 47만㎡)가 주거지역으로 조성되며 올해 6월말 분양 예정인 A3블록 아파트 1,320세대를 시작으로 ▲A1블록 1,209세대 ▲A2블록 2,203세대 ▲A4블록 1,634세대 ▲A5블록 1,080세대 등으로 나뉘어 공급될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