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병원 “2026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참여”

경산중앙병원이 보건복지부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2026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고령층의 수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행성관절염 등 무릎 관절 질환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공 의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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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1966년생 이상) 어르신이다. 의료급여 1·2종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제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해당된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원 대상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 가운데 건강보험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다. 수술비 지원은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 최대 120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지원 범위에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가 포함된다.

 

박재영 관절척추센터장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보행 능력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특히 고령층의 경우 통증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관절 기능이 더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수술 시기를 미루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고 통증을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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