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도심집적형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 100년 먹거리 출발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첨단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전남·광주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전략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도걸 의원실 제공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첨단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전남·광주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전략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도걸 의원실 제공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첨단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전남·광주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전략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은 이미 수천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고령화와 건강 수요 증가로 향후 성장 잠재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제조업 중심 경제에서 바이오·헬스 중심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AI와 데이터센터 기반 인프라가 집적될 경우, 이를 활용한 기업 창업과 산업 생태계 형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을 바이오와 접목하면 신약 개발, 임상, 건강관리 등 전반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다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심집적형 첨단의료복합단지’ 모델을 제시하며, “연구·임상·기업·투자가 분산된 구조로는 산업 성장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 대학, 연구소, 기업이 한 공간에 모일 때 혁신 속도는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거리가 단축되면 혁신 속도도 빨라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4~5월 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광주·전남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의과대학, 상급종합병원, 백신산업특구, 치매 코호트 데이터 등 연구·임상·데이터 인프라가 이미 집적돼 있어, “광주·전남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산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선도 프로젝트 추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의원은 “복합단지 조성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핵심 단위 사업부터 한 걸음씩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노화 치매 데이터를 활용한 노화연구 실증센터 설계 착수 ▲AI 기반 통합 임상시험센터 추진 등 국가 프로젝트 기획 필요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지금부터 구체적인 사업 기획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중심이 돼 사업을 흡수하고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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