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재의뢰율 60% “한번 쓴 기업 10곳 중 6곳이 다시 찾아”

이미지=탤런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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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의뢰 기업의 재의뢰율 60%를 기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한 번 서비스를 경험한 기업 10곳 중 6곳이 다시 탤런트뱅크를 찾는다는 의미다. 플랫폼에 공개되어 있는 전문가 회원은 1만 9천여 명, 기업 회원은 6000개사를 넘어섰다.

 

탤런트뱅크는 기업이 필요한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고경력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전문가 풀의 47.7%가 10대 기업 출신으로,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 실무 경험자들이 핵심 전문가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의뢰 사례를 보면 재의뢰의 배경이 명확해진다. 코스피 상장 석재 전문 기업(업력 50년)은 신규 가구사업 진출을 위한 로드맵 컨설팅을 의뢰했다. 탤런트뱅크는 종합건축자재기업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를 매칭했다. 총 400만원, 1개월 계약이었으나 브랜드 런칭과 매출 목표 30억원 달성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차량용 정밀가공 부품 제조기업의 ESG 역량강화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공공기관 및 컨설팅 기업 출신 전문가와 6개월 간 주 1회 방문 컨설팅 형태로 계약을 맺어 ESG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데이터 템플릿 구축을 완료했다. 계약 종료 후 3개월 연장 계약으로 이어진 것은 성과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기업들이 전문가 협업을 일회성 처방이 아닌 반복 가능한 경영 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재의뢰율 60%의 의미"라며 "검증된 전문가와 실질적 성과가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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