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 소재 어린이 수영 교육기관 '마리스차일드(대표 오승룡)'가 지역 해양 안전 및 체험형 교육 확대를 위해 창원수상스키(대표 박동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특수구조대(대장 배한철, 이하 특수구조대)와 손을 맞잡았다.
마리스차일드는 최근 창원수상스키 및 특수구조대와 함께 창원 시민의 안전한 수상 활동 및 해양 레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상·수중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해양 안전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수구조대는 해양경찰청 산하 특수법정법인으로 해양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 지원 및 교육·훈련, 홍보 등을 수행하는 전문 조직이다. 특히 진해, 마산 일대에서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해양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창원수상스키는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공원 인근에 위치한 해양레저 체험 시설이다. 지난해 새단장을 통해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가운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안전하게 즐기는 체험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마리스차일드는 단독 건물 지상 3층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 시설을 갖춘 교육 기관이다. 특히 개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체계적인 레벨 테스트, 승급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 후원, 해양환경 보호 활동, 소외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단체는 회원 대상 해상 안전교육 및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바다 생존수영 교육, 수영장 이용 혜택 제공, 해양 관련 행사 및 이벤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과 해양 안전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원 지역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건전한 레저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마리스차일드 오승룡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우고, 해양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해양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