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장중 6000선 재돌파한 코스피, 5960대서 장마감

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42일만에 6000포인트를 재돌파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42일만에 6000포인트를 재돌파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14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중 6000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13포인트(2.74%) 상승한 5967.75에 장을 마감했다.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오른 5960.0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6026.52까지 치솟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82억원과 1조25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2조391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었다.

 

지난 주말 종전 협상 결렬에도 미국과 이란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주도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74% 상승한 20만6500원, SK하이닉스는 6.06% 껑충 뛴 11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이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SK스퀘어(10.34%) 오름폭이 특히 컸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22.04포인트(2.00%) 뛴 1121.88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89억원과 67억원을 순매도 했으나, 개인이 11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강세장에도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HLB가 7.55% 크게 오른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4.13% 내렸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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