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 Bros)가 올해 봄여름(S/S) 시즌 ‘하이브리드 러닝’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카시나 도산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직접 퍼포먼스 웨어를 경험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티톤브로스는 2008년 일본 아웃도어 전문가 노리 스즈키가 설립한 브랜드로, 실제 현장 사용자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초의 완전 방수·투습 원단, 초기능성 플리스 등을 개발하며 일본을 넘어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 해외로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LF가 단독 수입·유통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상 컬렉션은 초경량 설계, 입체 패턴, 활동성을 고려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러닝’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안한다. 러닝용 경량 바람막이 ‘에어라이트 윈드브레이커’, 초경량 완전 방수 팬츠, 레깅스 일체형 쇼츠, 러닝 캡 등 도심과 트레일 환경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제품군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팝업스토어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러닝을 둘러싼 감도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간은 시티러닝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아울러 이번 팝업에서는 티톤브로스와 영국 런던 기반 하이테크 러닝 브랜드 ‘씨모로(CIMORO)’의 협업 컬렉션도 함께 소개된다. 씨모로는 도시·산악·도로 등 다양한 환경을 넘나드는 러너들을 위한 퍼포먼스 기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특히 수작업 기반 아틀리에 제작 방식에 3D 바디 스캐닝, 하이브리드 텍스타일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LF 측은 “두 브랜드는 각각 하이엔드 아웃도어와 하이테크 러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기술, 디자인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러닝 기어를 선보인다”며 “티톤브로스의 필드 기반 퍼포먼스 설계와 씨모로의 하이테크 제작 방식이 결합되며,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러닝 경험을 제안한다”고 알렸다.
대표 협업 제품인 ‘초경량 러닝 베스트’는 러닝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착용 안정성을 높여 도심, 산악, 로드 러닝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다. 이와 함께 초경량 사코슈 백과 알파인 백팩 등으로 구성된 협업 라인은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춰, 봄 아웃도어 시즌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티톤브로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반다나를 증정하며, 팝업 공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경우 추가로 반다나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제로지 재킷을 증정한다.
또한 팝업 오픈 첫날인 이날은 카시나 CCC(Cross Culture Community)와 함께하는 ‘CCC 나이트 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트레일 러닝 크루 ‘Privatetrail’과 협업한 러닝 프로그램으로, 코스는 카시나 도산점을 출발해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이다. 러닝 이후 맥주와 피자, DJ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