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글로벌 앰버서더 김우빈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 ‘The Hour Before’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The Hour Before’는 중요한 순간들에 앞선 기다림의 시간, 기대, 그리고 고요한 열정을 담은 새로운 단편 시리즈다. 여러 인물들의 커리어부터 내밀한 성찰과 진솔한 모습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이들의 운명을 빚어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낸다.
시리즈에는 영화,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앰버서더와 메종 프렌즈들이 참여해 ‘탁월함의 본질’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를 통해 시계 제작과 마찬가지로 모든 분야에서의 탁월함이 열정과 인내, 그리고 완벽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김우빈이 참여한 에피소드는 그의 커리어와 내면의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우와 모델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두 영역 모두 감정과 상황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설명하며, 연기를 하나의 정의로 규정하기보다는 표현과 탐색, 변화의 과정이 결합된 영역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복귀 이후 그는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게 됐다.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의 경험과 협업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며,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작업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작품 선택 기준과 커리어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의 시간을 회상하며 반복적인 노력과 자기 확신의 시간이 현재를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르바이트와 운동, 연기 연습을 병행하던 시기를 통해 스스로를 단련했고, 꿈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며 동기부여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 역시 그를 지탱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결과 뒤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조명하며, 그 축적이 결국 탁월함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예거 르쿨트르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예거 르쿨트르와의 협업에 대해 브랜드가 지닌 일관된 완성도와 장인정신에 대한 인상을 전하며,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