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정공휴일인 노동절…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열려

직장갑질 119 온라인노조가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노동절 기념 노동법 밖 노동자 설문 결과 발표 및 증언대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직장갑질 119 온라인노조가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노동절 기념 노동법 밖 노동자 설문 결과 발표 및 증언대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법정공휴일로 지정되고 맞은 첫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에 대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 중심 사회 대개혁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확인하고 천명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교차로∼을지로1가교차로∼한은교차로∼소공로 시청광장∼세종대로사거리까지 2.6㎞를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의 사전집회는 이보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건설노조는 현대건설 앞,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 공무원노조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목소리를 낸다. 아울러 백화점면세점노조는 롯데백화점 본점 앞, 언론노조는 서울시청 동편에서 집회를 갖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여의대로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사전집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이외에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도 오전 11시에 평화시장 인근 전태일다리에서 집회를 열고 동화면세점까지 2.9㎞를 행진한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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