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인 마루힐 Sky46의 공급이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동구 일원 옛 샤또호텔 부지에 위치하는 대전 용전 마루힐 Sky46이 공급 일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10년 거주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과거 지역 내 상징적인 숙박 시설이었던 부지에 들어서며 인근 대전복합터미널 등 기존 도심의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활용이 용이한 입지적 특성을 지닌다.
전체 세대는 주택 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내부 평면 구조는 거주자의 다양한 생활 양식과 가족 구성원 수에 맞춰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A, B, C, D 총 4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하여 설계됐다.
이 단지는 입주민이 최장 10년 동안 임차인 자격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유지한 뒤 임대 계약 만료 시점에 최종적인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 민간임대주택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거주 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보유와 관련한 각종 조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자의 초기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건도 마련됐다. 지정된 일정 금액의 초기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없는 정액제 방식을 채택했으며 중도금 납부 절차를 전면 면제했다. 이에 더해 세대 내부 발코니 확장 시공과 필수적인 기본 주거 옵션 품목이 무상으로 함께 제공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거주 기간 동안 임차인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적용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의무화하여 거주자의 전세 보증금을 전액 안전하게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분양에 대한 금전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대안적인 주거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