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 5월 21일 개막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마련 등 역대 최대 규모

사진=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
사진=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광주를 대표하는 주류·관광 융합 축제 ‘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에서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광주광역시 MICE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광주식품대전'과 동시에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주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는 전통주, 막걸리, 수제맥주, 위스키, 와인, 사케 등 국내외 다채로운 주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주류 전문 박람회다. 단순한 전시와 판매를 넘어 시음과 체험, 공연, 비즈니스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콘텐츠로 매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15개국 103개 업체가 참가해 1천여 종의 주류와 안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 라인업도 알차게 구성됐다. '전통주 장인'이 직접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특별 시음 프로그램 '주(酒)토피아'가 10여 회 운영되며 전문 MC가 참여 브랜드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주(酒)플릭스 라이브'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 바텐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칵테일쇼도 매일 펼쳐진다.

사진=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
사진=2026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국내 전통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컨퍼런스 '디스커버링 K-술', 국내 주류 품평회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심사단이 참여하는 글로벌리큐르어워드, 우리 술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전남전통주협의회 특별관과 찾아가는 양조장 홍보관에서는 지역 양조장의 역사와 전통주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 전통주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모든 입장객에게 시음잔이 기본 제공되며 SNS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숙취해소제를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리유저블백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농심 안주, 접이식 쇼핑카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된다.

 

주최 측은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시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유료 입장객에게 제공되는 시음잔은 현장 세척 후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는 한편 관람객 라운지 규모를 확대하는 등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했다. 자세한 부대행사 및 경품 이벤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매년 규모를 키우며 호남권을 넘어 전국 단위 주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다. 전통주부터 글로벌 주류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이번 행사가 국내 주류 문화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통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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