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동네방네-동방생고기, 몽골 현지 기업 한스컴과 MOU 체결

“K-푸드 수출 영토 확장”

2026 청주시 해외 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이루어진 MOU 체결 사진. 출처=주식회사 동네방네
2026 청주시 해외 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이루어진 MOU 체결 사진. 출처=주식회사 동네방네

청주의 고유 식문화를 전파하는 푸드테크 기업 주식회사 동네방네는 지난 5월 14일 청주시에서 주최한 ‘2026 해외 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몽골 현지 한인 기업 한스컴과 ‘청주 간장삼겹살’의 몽골 시장 진출 및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MOU는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동네방네만의 ‘K-Food 테크’ 이전을 핵심으로 한다. 동네방네는 몽골 현지 산업단지 및 유관 대학과의 산학 연계를 통해 자사만의 특허받은 간장 소스 제조법과 숙성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신선하고 최적화된 맛의 한국 식문화를 몽골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한스컴은 현지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몽골 내 ‘동방생고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지역 식문화의 세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동네방네 관계자는 "청주 간장삼겹살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확보한 메뉴"라며 "단순한 외식 메뉴를 넘어 한국의 기술력이 담긴 'K-Food 플랫폼'으로서 몽골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전체로 뻗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동네방네는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벤처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몽골 MOU 체결까지 성공시키며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