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진흥청,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진행

부산·경남 와인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의 참석자들과 뉴질랜드 무역진흥청 관계자들. 사진=뉴질랜드 무역진흥청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의 참석자들과 뉴질랜드 무역진흥청 관계자들. 사진=뉴질랜드 무역진흥청

뉴질랜드 무역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은 지난 6월 10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이 올해 상반기에 전개하고 있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꽃처럼 피어나다(Wines by New Zealand: Sauvignon Blanc in Bloom)’ 캠페인의 일환이다.뉴질랜드 와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경남 지역의 소믈리에 및 F&B 업장 종사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행사에는 ▲배비치(Babich)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 ▲시로(Cirro) ▲쿠퍼스 크릭(Coopers Creek) ▲코노(Kono) ▲리틀 뷰티(Little Beauty) ▲펄리셔(Palliser) ▲스파이 밸리(Spy Valley) ▲스톤베이(Stone Bay) ▲테 마타(Te Mata) ▲토후(Tohu) 등 총 11개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참여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세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소믈리에이자 와인복합문화공간 끌리마의 이승훈 대표가 전체 진행을 맡았고, 소믈리에 크루 쏨즈(SOMZ)를 포함한 부산·경남 지역 소믈리에 및 셰프 30명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마스터 클래스 현장. 사진=뉴질랜드 무역진흥청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마스터 클래스 현장. 사진=뉴질랜드 무역진흥청

오전에는 ‘뉴질랜드 와인 교육 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이승훈 대표가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가 열려 뉴질랜드 와인의 역사, 주요 산지, 와인 스타일을 소개하고 8종의 와인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점심에는 뉴질랜드 와인 3종과 초록입홍합, 양갈비 등 뉴질랜드 식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뷔페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와인과 음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블랭크 캔버스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이자 마스터 오브 와인(MW)인 소피 파커-톰슨이 웨비나 방식으로 ‘와인메이커스 테이스팅 클래스’를 진행했다. 그는 말보로 지역의 테루아와 와인 스타일을 설명하고, 블랭크 캔버스 와인을 통해 세부 산지의 특징을 소개했다.

 

한국을 방문한 리틀뷰티(Little Beauty) 와이너리의 오너 플레르 맥크리(Fleur Mc Cree)는 직접 부산을 찾아 클래스를 진행했다. 말보로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한 스타일의 소비뇽 블랑 외에도, 드라이 리슬링, 오크 숙성 소비뇽 블랑, 피노 그리, 리슬링 스위트 와인 등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의 와인을 선보이며 진화하는 뉴질랜드 와인의 세계를 소개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팀별로 7종의 와인을 시음하며 생산지, 품종, 빈티지 등을 추리했고 이후 정답 공개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의 이유진 상무관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레스토랑이나 와인바 현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소믈리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의 소믈리에들이 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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