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연준 금리인상 예고에 하락 마감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7일(현지 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12포인트(0.98%) 내린 5만1492.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1.25포인트(1.21%) 하락한 7420.10으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4.69포인트(1.34%) 내린 26021.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3.80%), 메타(-5.44%), 알파벳(-2.53%), 아마존(-3.46%) 등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종목이 하락하며 이날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스페이스X 역시 상장 후 처음으로 4.95%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으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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