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자사 퇴직연금 플랫폼 출시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비스 품질 향상과 편의성 제고에 더욱 공을 들이기로 했다.
2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오픈한 퇴직연금 플랫폼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후선 업무처리 과정을 표준화·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하는 퇴직연금 종합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현재 44개의 퇴직연금사업자가 이용 중이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500조원을 넘어섰다. 2024년 말 431조7000억원에서 약 70조원가량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퇴직연금 플랫폼은 지난 10년간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국민의 노후 자산을 관리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랫폼 출범 이후 현재까지 7개 서비스 체계로 확대됐으며, 업무처리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처리 전문건수는 2017년 201만건에서 지난해 1121만건으로 5.6배 늘었다.
이에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장 참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퇴직연금 플랫폼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