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 후 반등 시도…9100선 등락

코스닥은 하락

전날 사상 첫 9100선에서 장을 마감한 코스피가 23일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1.35포인트(0.56%) 오른 9165.90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에 출발한 지수는 9100선을 오르내리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전날 코스피는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SK하이닉스가 290만원대까지 치솟아 지수 상승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이같은 급등세에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에서 보통주 기준 삼성전자를 제쳤다. 다만 삼성전자 우선주 시총까지 포함하면 여전히 삼성전자의 시총이 SK하이닉스를 앞선 상황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시총 1위를 놓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주도권 다툼이 이어질 걸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899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1조524억원, 기관이 26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SK하이닉스가 0.21% 상승하는 반면, 삼성전자 보통주는 0.64% 내리는 중이다.

 

이외에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SK스퀘어(8.93%), LG에너지솔루션(1.17%), 삼성생명(8.66%), 삼성물산(5.38%) 등이 강세이고, 삼성전기(-3.90%), 현대차(-2.58%) 등은 약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9포인트(1.47%) 떨어진 954.2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76포인트(1.01%) 내린 958.64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503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9억원, 1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알테오젠(2.71%)이 상승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26%), 에코프로(-0.44%), 레인보우로보틱스(-3.14%), 주성엔지니어링(-4.50%) 등이 하락 중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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