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수상작 발표…대상은 김용훈 바텐더의 ‘잔향’

​’2026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상 – 김용훈 바텐더 ‘잔향’. 사진=화요
​’2026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상 – 김용훈 바텐더 ‘잔향’. 사진=화요

한국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주최하는 '2026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HWAYO Cocktail Championship 2026)'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요에 따르면 올해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바텐더 10인이 참가해 화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칵테일을 선보였다.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챔피언십은 화요를 활용한 창작 칵테일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메인 무대에서 '헤리티지(HERITAGE)'를 주제로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해석을 담은 작품을 공개했다.

 

대상은 바 코블러 소속 김용훈 바텐더의 '잔향'이 차지했다. 김용훈 바텐더는 소주의 주원료인 쌀을 중심으로 한국 술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화요 41을 기반으로 쌀과 누룩을 활용한 코디얼, 누룽지 향을 담은 시럽, 밥알 라이스페이퍼 가니시 등을 사용했다.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화요 부스 – 선비의 갓을 형상화해 한국의 품격을 표현한 화요 41. 사진=화요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화요 부스 – 선비의 갓을 형상화해 한국의 품격을 표현한 화요 41. 사진=화요

특히 코디얼 제조 후 남은 밥알을 건조·로스팅해 누룽지로 활용하고 이를 스모크 시럽과 가니시 제작에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이 외에도 멜트 허준 바텐더의 '처염상정'이 금상, 위스키하우스 화곡 박창수 바텐더의 '화요다움'이 은상, 시그니엘 서울 바 81 김태인 바텐더의 '맥'이 동상, 무근본 최웅 바텐더의 '신선놀음'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조영진 심사위원장(파라다이스시티 호텔 Bar & Beverage 매니저)을 비롯해 손석호(소코 바 오너 바텐더), 서정현(장생건강원 총괄대표), 김지유(롯데시그니엘호텔 서울 BAR81 매니저), 신민(씩스어클락 오너 바텐더), 전재구(한국음료강사협의회 회장), 홍신애(홍신애 요리연구소 대표)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맛, 향, 외관, 청결도, 기술, 독창성, 스토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재구 한국음료강사협의회 회장은 "올해 대회 주제인 '헤리티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화요 41에 대한 이해가 돋보였다"며 "칵테일과 장식, 글라스까지 고려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화요 41'을 중심으로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부스는 선비의 갓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만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화요 41을 비롯한 주요 제품 시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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