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가 8일 전날에 이어 동반 폭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25% 급락한 2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한때 상승 전환해 3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를 탔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68% 주저앉은 207만6000원에 거래를 완료했다.
하락 출발한 하이닉스도 장중 상승 전환해 전날의 약세 분위기를 끊어내는 듯 했으나 장 후반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삼성전자의 역대급 호실적에도 올 하반기 메모리가격 상승률 둔화 우려,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 등이 여전히 남아 있어 매도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