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대신증권, “한화오션, 과도한 디스카운트는 기회”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제공

 

대신증권은 9일 한화오션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5265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4조93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8% 증가할 걸로 예상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가 불발된 데 대해선 펀더멘털 훼손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지니 연구원은 이날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패찰로 유럽향 특수선 신규 수주에 대한 입장을 보수적으로 변경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유럽을 제외한 이집트, 콜롬비아, 필리핀, 사우디 등 여러 국가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 주가는 다소 과한 디스카운트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지난 7일 캐나다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업체가 선정되면서 한화오션의 주가는 양일간 약 30% 조정받았다.

 

이 연구원은 미국 필리조선소, 호주 오스탈 조선소 등을 통해 미국향 군수 지원함 수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캐나다 이벤트로 인한 펀더멘털 훼손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유럽향 특수선 수주 기대감 하락에 따른 멀티플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대비 15.2% 낮춘 1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화오션의 지난 8일 종가는 8만2000원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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