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3% 넘게 상승 중…7500대 되찾아

코스닥도 올라

 

9일 코스피가 지난 이틀간 급락을 딛고 장 초반 3% 넘게 오르며 7500대를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0% 상승한 7514.6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1% 오른 7486.64에 출발해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전날 코스피는 5.35% 하락한 7246.79로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후 셀온 물량이 쏟아지며 당일 지수가 4.91%나 세게 밀렸음에도 약세 흐름을 끊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 이틀간 나란히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 속에 저가 메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0억원과 152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361억원 매도 우위에 있다.

 

삼성전자가 4.68%, SK하이닉스가 8.72% 급등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선 종목별로 차별화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스퀘어(7.40%), 삼성전기(6.29%), 삼성물산(2.91%) 등은 강세다.

 

현대차(-2.59%), LG에너지솔루션(-0.95%), 삼성생명(-3.32%), 삼성바이오로직스(-1.17%) 등을 약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04% 상승한 785.29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 오른 972.99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알테오젠(-2.23%), 에코르프로비엠(-1.69%), 에코프로(-1.28%) 등이 내리는 중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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