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가 장 초반 740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15% 오른 7487.4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 내린 7412.03에 장을 시작해 잠시 7400선 아래로 밀렸으나, 이내 반등해 7500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74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코스피는 7475.94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말 미국 뉴욕증시에선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 흥행 등에 따른 반도체주 투자심리 호전에도 다시 고조된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감과 주요 이벤트를 앞둔 대기심리에 상한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과 대만 TSMC 실적, 국내 반도체 수급 변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등에 영향을 받으며 지난주 낙폭을 만회해나갈 전망이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43억원, 기관이 30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43억원 매도 우위다.
반도체 대형주는 초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40% 오르는 중인 반면, SK하이닉스는 3.07%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 현대차(2.51%), LG에너지솔루션(3.53%), KB금융(2.22%), 삼성바이오로직스(3.23%)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SK스퀘어(-5.32%), 삼성전기(-5.18%), 삼성생명(-0.29%) 등은 내리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상승한 863.1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839.72에 출발했다.
알테오젠(5.56%), 에코프로비엠(1.97%), 에코프로(2.68%), 주성엔지니어링(10.21%), 레인보우로보틱스(1.32%) 등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