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윤택 홍보대사가 대학(원)생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몽골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원의 참여 경비를 후원하고 단체복을 제공한 데 이어 몽골 현지 활동에도 직접 동행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6일 자립준비청년 해외봉사활동 ‘드림하이’의 파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견식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출국에 앞서 사전 교육을 받고 현지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 및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겔테이구에 있는 홀트드림센터를 방문한다. 활동 기간 동안 현지 아동을 위한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봉사단원과 아동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드림하이’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대학생활지원사업 ‘드림플러스’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원들이 자신의 전공과 역량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윤택 홍보대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2024년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 평소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을 보여온 그는 올해 해외봉사활동을 앞두고 참여를 희망한 자립준비청년 2명의 경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봉사단원들과 현지 아동이 함께 입을 단체복도 마련했다. 윤택 홍보대사가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봉사단원과 몽골 아동들에게 선물했으며, 현지 방문에도 동행해 자립준비청년들의 활동과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윤택 홍보대사가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원들과 일정을 함께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댈 수 있는 어른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시훈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교수도 후원자로 참여했다. 오 교수는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2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봉사단원들이 몽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경비와 홀트드림센터에서 진행할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드림하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자신의 전공과 역량을 활용해 현지 아동과 교류하는 기회를 갖도록 지원한다. 봉사단원들은 사전 준비 과정에서부터 활동을 직접 계획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준비해왔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파견식에서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드림하이’라는 이름처럼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언제나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설립 이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수행해왔다. 현재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 부모가족과 장애인,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