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원 내린 1411.8원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411.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일(140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417.0원에 개장한 뒤 곧바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오후에는 1408.0원까지 밀리며 지난 7일(장중 저가 1407.3원) 이후 11거래일 만에 장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소비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가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해, 시장 예상치(0.1% 증가)를 크게 밑돌며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914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지속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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