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전강후약 코스피, 약보합 마감…코스닥도 1%대↓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8일 장 중 7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6954.5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6억원, 642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조33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다.

 

반도체 투 톱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19% 내린 26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0.56% 오른 179만3000원에 각각 정규장 거래를 끝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0.53%)를 제외하고는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기(-5.78%), LG에너지솔루션(-3.86%), 현대차(-2.04%), 삼성바이오로직스(-1.77%), 삼성물산(-0.52%), KB금융(-1.25%)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1.82%) 등 원전주는 한미 협력 기대감에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며 전장보다 1.25% 내린 811.88에 거래를 완료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심리 확대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면서 “오는 11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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