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큐스템(대표 반기원)이 두피·모발 케어 브랜드 ‘디피셀린(DPCELLIN)’을 론칭하고 첫 제품인 ‘디피셀린 액티브 부스터 샴푸’를 선보였다.
큐스템은 디피셀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샴푸는 500mL 용량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체모유두세포배양액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릭애씨드 등이 함유됐다. 큐스템은 이 제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했으며, 일상적인 샴푸 사용을 통해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큐스템은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를 활용한 모발 재생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적인 8일 분화·배양 공정을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유두세포 유래 성장인자 등을 포함한 배양액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주도한 반기원 대표는 홍콩시립대학교 생명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회사는 관련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Tissue Engineering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큐스템은 이번 샴푸 출시를 시작으로 앰플 등 집중 관리 제품을 추가해 디피셀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내년 초 홈쇼핑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공식 스마트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론칭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혜택과 자세한 제품 정보는 디피셀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기원 큐스템 대표는 “연구실에서 쌓아온 바이오 배양 기술을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으로 연결하는 첫걸음이 디피셀린 샴푸”라며 “샴푸에 이어 앰플 등 후속 제품을 선보이고, 연구 기반의 두피·모발 케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