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대표 권욱일)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편집 속도 개선을 핵심으로 한 차세대 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10(GOM Mix 1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곰믹스10은 ‘편집에 속도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영상 제작 과정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고 결과물을 보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5년 첫선을 보인 곰믹스는 곰믹스 프로, 곰믹스 맥스, 곰믹스 2024 등으로 이어져왔다. 이번 버전에는 약 10년에 걸쳐 확보한 편집 기술과 사용자 경험이 반영됐다.
영상 인코딩 엔진을 개선해 기존 버전보다 최대 5배 빠르게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상 편집 완료 후 발생하는 대기 시간을 줄였다.
작업 방식은 컷편집과 사진·음악 기반 슬라이드 제작, 템플릿 편집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외부 소스를 별도로 찾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도록 2,000가지 이상의 배경음악과 디자인 요소, 텍스트 스타일 및 영상 효과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술은 ▲AI 보이스 ▲AI 자막 생성 ▲AI 영상 생성에 적용됐다. 텍스트 음성 변환과 자동 자막 제작은 물론 텍스트·이미지를 이용한 영상 제작까지 지원한다.
특히 AI 영상 생성 기능은 촬영하지 않고도 텍스트 프롬프트 또는 이미지 한 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상 장면을 구현할 수 있다. 초보자, 유튜버, 숏폼 크리에이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자 등 다양한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을 위해 UI·UX도 개선했다. 편집 기능을 목적별로 배치하고 프리셋을 제공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설정을 손쉽게 적용하도록 했다.
전문적인 작업을 위해 키프레임 모션 제어, 최대 10배속 재생·역재생, 다중 텍스트 편집, 클립 지속 시간 일괄 변경 등도 지원한다.
곰앤컴퍼니는 출시를 기념해 곰랩 주요 소프트웨어를 최대 56% 할인하며, 기존 곰믹스 사용자 업그레이드 혜택과 신규 고객 대상 한정판 캐릭터 굿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곰앤컴퍼니 관계자는 “곰믹스10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영상 편집 기술과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집 속도와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영상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곰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곰믹스10은 생성형 AI 기능을 기존 편집 도구와 함께 제공해 별도의 음성 녹음이나 자막 입력, 일부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