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조원 규모에 달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차기 금고 운영기관으로 NH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9일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 심사·평가를 거쳐 단독 응모한 NH농협은행을 금고 지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통합교육청의 교육금고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편의성, 협력사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통합교육청의 연간 예산 규모는 광주청사 3조원, 전남청사 5조원 등 총 8조원에 이른다. 농협은행은 양 기관이 통합되기 전에도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금고 선정에 단독으로 참여해 교육비특별회계와 일반회계, 각종 기금 등을 관리해 왔다.
통합교육청은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다음 달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