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큐밍이 주거공간과 가족 구성 변화에 따라 사용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공기청정기 ‘딜라이트 에어’를 중심으로 생활 맞춤형 가전과 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대표 김인석)는 기존 렌탈 사업에서 확보한 고객 기반과 관리 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가전 추가 이용과 교체, 관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사나 가족 구성 변화와 같이 생활환경이 크게 달라지는 시점에 적합한 제품을 제안해 고객당 이용 품목을 늘리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업체에 따르면 딜라이트 에어는 이러한 전략을 반영해 공간 변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7㎡(약 23평), 47㎡(약 14평) 두 모델에 ‘스페이스 핏(Space fit)’ 모듈 구조를 적용해 거실에서는 결합하고 침실이나 서재에서는 각각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실제 배치 형태까지 고객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한 만큼 하나의 제품 구성을 여러 주거 상황에 대응하도록 활용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공기청정 기능은 ‘360° 5ways 어라운드 청정’과 집진·탈취 복합필터를 기반으로 한다. 반려동물의 털과 배변 냄새 관리가 필요한 고객은 펫 필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운전과 수유·수면모드도 제공한다.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위생 관리 기능도 적용했다. 팬과 팬커버를 분리해 직접 물세척할 수 있고 UV 케어 기능을 갖췄다. 필터 프레임은 그대로 두고 내부 필터만 교체하는 구조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부품을 줄였다.
디자인은 직선형 형태와 뉴트럴 색상을 기반으로 본베이지, 그로브 카키, 멜티드 크림, 애쉬 로즈 등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정면뿐 아니라 측면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고려했으며, 딜라이트 정수기와 공통된 CMF를 적용해 여러 현대큐밍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의 디자인 일관성을 높였다.
현대큐밍은 향후에도 고객의 생활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전과 케어 수요를 파악해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현대렌탈케어 브랜드 담당자는 “고객이 거주하는 공간과 가족 구성은 고정돼 있지 않은 만큼 가전 역시 변화한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의 생활 단계별로 필요한 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제안하며 생활 맞춤형 가전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