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 상승한 5859.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이 상승장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조230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400억원, 3700억원 순매도했다.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 전환해 각각 1.78%, 3.81%씩 올랐다.
관련주인 SK스퀘어(5.91%), 삼성생명(0.55%)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기(-0.25%),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바이오로직스(-4.37%), KB금융(-1.3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에 성공해 1.38% 오른 734.36에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한화 필리조선소의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확보 소식에 한화오션이 9%대 상승,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조선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이외 건설, 전력기기 업종도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고, 은행 등 금융 업종은 하락하며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이번 주에는 미 중간선거와 미 10월 비농업 고용과 애플, 팔란티어, AMD 등의 주요 테크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