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에서 ′웹툰창작소 심화·전문과정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31일 열렸다.
웹툰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온 논산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키운 창작 역량과 작품을 선보였다.
웹툰창작소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역 청소년에게 웹툰 창작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기존 기초과정에 더해 심화·전문과정을 올해부터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미래세대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며 "농촌지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논산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교육을 받아 취미를 넘어 진로와 직업으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채우기 어려운 교육 수요를 행정이 보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논산에 계속 살아도 손해 보지 않고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참여자들 의견을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과 능을 구체적인 창작 활동과 진로 탐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 유동주 기자 yd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