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대학, 수료식 4일 개최…누적 2071명 전문농업인 배출

 

이영군 총학생회장이 수료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이영군 총학생회장이 수료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일 오후 ′2026년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

 

논산농업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성장! 논산농업의 내일을 여는 정예농업인 양성′을 슬로건으로 2007년 개교 이후 올해까지 총 20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딸기학과, 수박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해 지역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길러내고 있다. 

 

올해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0회, 104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이날 11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업 성적 우수자와 개근자, 학생자치활동 공로자 등을 시상했다.

 

학과별 수료생 대표로 딸기학과 김귀정, 수박학과 유상모, 벤처농업학과 김학중 수료생이 선정됐다. 학생자치활동 공로로 이영군 총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 전상운 회장은 충청남도지사 표창, 성희제 회장과 유은숙·맹승주·김지원 총무는 논산농업대학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군 총학생회장은 수료생 답사에서 "논산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했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논산시와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형설지공(螢雪之功)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의지를 놓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여러분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이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논산시는 농업발전 5대 전략과 농가소득 3원칙, 미래농업 7단계 전략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농업대학은 내년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한다. 

 

논산= 유동주 기자 yd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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