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하락 출발…삼전3%∙닉스5%대 ↓

코스닥도 내려

한국거래소 전경.뉴시스
한국거래소 전경.뉴시스

 

코스피가 5일 반도체 대형주가 내리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 하락한 5567.8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2% 내린 5580.09에 출발한 뒤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30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2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선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데다 민주당 압승으로 이란 전쟁의 종식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가 8% 넘게 급락한 점이 상승장을 뒷받침했다.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한때 4.88%까지 떨어졌다.

 

인공지능 테마 관련 종목은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엔비디아가 3.1%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1% 내렸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6.7%, 아마존 6.1%, 구글 모회사 알파벳 3.2%, 메타 1.4% 각각 올랐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문을 연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선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3.44%, SK하이닉스는 5.95%씩 밀리고 있다. 

 

이 외에 SK스퀘어(-6.34%), 삼성전기(-7.80%),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생명(-1.9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68%), 현대차(6.17%), KB금융(4.88%) 등은 강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57% 하락한 710.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0.20% 내린 713.49에 장을 시작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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