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성장 가능성이 큰 혁신 스타트업 4곳을 ‘제16기 혁신아이콘’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독창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6기 대상 기업으로는 ▲정전·나노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필터 제조 기업 ‘뉴라이즌’ ▲독자적인 원료 및 제형화 기술을 보유한 기능성 화장품 기업 ‘라피끄’ ▲AI 기반 물류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 ‘위밋모빌리티’ ▲첨단 금속 소재와 특수합금 분야 통합 솔루션 기업 ‘이엠엘’이 포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선정된 기업에 3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혜택을 부여하며, 0.5%의 고정보증료율 적용과 협약은행을 통한 보증료 추가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지원, 맞춤형 컨설팅, 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수 이엠엘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을 기점으로 첨단 금속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1기부터 15기까지 총 79개 기업에 1조 13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한도를 공급하며 유망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지금까지 선정 기업 중 17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으며, 리벨리온·업스테이지·딥엑스 등 6개사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혁신아이콘으로 지정된 기업들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범적인 성장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체계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유니콘 도약을 돕고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기조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