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우수한 게임 개발 인력의 조기 발굴 및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하여 게임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하고 성장시키는 선도적인 플랫폼인 유니티와 함께 ‘2025 청강게임대전 with Unity’ 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게임 제작에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를 구분하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가능한 파트는 총 4가지 종목으로 지정 기간 내 주어진 게임 기획서에 따라 게임을 개발하고 제출해야 하는 ▲프로그래밍 분야, 지정 기간 내 자유 주제의 게임기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 ▲기획분야 A형, 기획 분야 중 현장대회만 진행하는 ▲기획분야 B형, 지정 기간 내 상용 게임에 대한 역기획서와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게임테스트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6월 16일~7월 14일 오후 5시까지 온오프믹스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예선(공모전) 합격자와 게임기획분야 B형 지원자 한으로 7월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 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2차 본선(현장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자격으로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고등학교 동등학력 취득자(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포함)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는 2026학년도 게임콘텐츠스쿨의 수시 특별전형 우선입학자격이 부여되고, 대상 이하 각 수상자는 입시지원 시 규정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원장 염동현 교수는 “우리 스쿨과 유니티 코리아는 게임에 대한 열정 과 비전을 품고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미래를 바꿀 창의적 인재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테스트&비즈니스로 세분 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 게임 개발에 필요한 각 파트 별 인원들로 팀을 구성하여 모바일 게임부터 대규모 PC게임까지 다양한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