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댄스스쿨, 체계적 트레이닝 제공으로 글로벌 K-POP 인재 육성

여름방학 맞아 국내외에서 K-POP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

데프댄스스쿨이 체계적 트레이닝으로 글로벌 K-POP 인재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외에서 K-POP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서울에 위치한 데프댄스스쿨과 데프실용음악학원을 찾는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다. 여러 현역 아이돌이 이 학원을 거친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점이 조기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학원 측 설명이다.

 

2002년 설립된 데프는 국내에서 힙합과 K-POP 댄스를 체계적으로 교육한 기관 중 하나로 아동부터 일반인, 직장인, 연예인 지망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데뷔를 목표로 하는 전문 트레이닝 과정을 제공해온 점이 특징이다.

사진=데프댄스스쿨

최근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해외 언론의 취재 요청과 방학 중 단기 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강생이 눈에 띄게 늘었다. 동시에 국내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자녀의 K-POP 진로 조기 준비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댄스뿐 아니라 보컬, 랩, 작곡, 미디 등 실용음악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 시스템도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취미반부터 기획사 오디션을 준비하는 전문반까지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있어 각자의 목표에 맞는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매주 기획사 내방 오디션과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대비 트레이닝, 기획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제공하며, 데뷔 이후를 대비한 안무가, 트레이너, 전속 댄서 양성 교육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인성과 멘탈 교육에 중점을 두는 문화와 데뷔 수강생이 후배를 멘토링하는 시스템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현재 데프는 강남, 노원, 영등포 등 서울 3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데프실용음악학원은 강남 본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K-POP 데뷔를 준비하는 학생은 물론, 음악과 춤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연지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