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파워코리아, ‘마에스트로 리더십’ 강연 진행…서희태 지휘자 초청

성원 간의 조화·몰입·균형 통한 리더십 본질 공유…전 직원 대상 온라인 생중계 운영

사진=맨파워코리아

워크포스 솔루션 기업 맨파워코리아는 지난 9일, KNN 방송교향악단 서희태 음악감독을 초청해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주제로 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구성원 간의 조화, 몰입, 균형을 이끄는 지휘자의 역할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짚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연사로 참여한 서희태 감독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악과 지휘를 전공해 현재 KNN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강연은 전국 10개 이상의 지사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함께 전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 직원 대상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현장 중심의 HR 산업 내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다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맨파워코리아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문제 해결 등 리더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옥진 맨파워코리아 대표는 “이번 강연은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넘어 ‘생각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임직원의 시야 확장과 사고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기획 의도”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조율할 수 있는 리더를 키워가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맨파워코리아는 전국 10개 이상의 비즈니스 거점을 통해 8000명 이상이 파견, 아웃소싱, 헤드헌팅, 교육, 급여 대행, 전직지원 등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7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맨파워그룹의 공식 한국 라이선시로 활동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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