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어린이보육재단(대표 권영소)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2025년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우수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교사 연수는 보육교사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전국 직장어린이집에서 선발된 보육교사와 재단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우수교사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마음 건강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종도의 리조트 환경을 적극 활용해 교사들이 치유와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쉬고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경험이 현장에서 다시 힘을 내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웃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교사 연수 ▲한마음축제 ▲해피티처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