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고객 정보 유출 및 판매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16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K텔레콤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현장 점검을 포함한 사실관계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한 뒤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