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자산운용·캐롯손해보험)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후원하고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식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고 한화생명이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공동 활동 방향이 공유됐다. 양 측은 유소년 골프 대회 주최 지원 등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혁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팀장(전무)과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전무는 “라이프플러스는 유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전하고, 체계적인 골프 훈련과 경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골프와 사회 전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아울러 골프 유망주들이 이번 대회 속 세계적인 선수들의 도전과 연대를 가까이서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라이프플러스는 대회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행사 주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한화 금융계열사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미 NBC 스포츠 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다음달 21일에는 라이프플러스와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도 열린다. 스포츠 스타와 유명인들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은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팬과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와 나눔의 즐거움을 전하며 대회의 의미를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